육군은 미술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국민과 소통의 場을 마련하기 위해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진중창작활동을 일반국민에게 까지 확대한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을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작품 수와 수준면에서 미술계를 대표하는 중요한 공모전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6개 분야(회화, 디자인, 사진, 조소, 서예, 문인화/캘리그래피)에서 총 1,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220여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호국과 안보라는 제한된 주제에도 창의성을 발휘한 수작이 많았습니다. 입상작 중 주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예술을 통한 호국 정신과 안보 의식 함양을 이룰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