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 10. 15. ~ 2021. 12. 31
장소 : 1층 사진전
노르웨이 6·25전쟁 참전사 패널, 노르웨이 참전용사 사진 등
노르웨이는 UN의 요청에 따라 적십자사를 통한 의료지원부대 파견을 계획하고 6개월마다 파견 인원을 교대시킨다는 방침 아래 램스테드(Herman Ramstad) 대령과 83명으로 구성된 노르웨이 의료지원부대를 한국으로 파견하였습니다. 1951년 7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한 후, 연인원 623명을 투입하여 9만 명 이상의 부상병들을 치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야전병원에서 이루어진 수술은 9,600회에 이르렀습니다. 정전 이후에는 민간인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노르웨이 의료지원부대에 대한 전시는 기억과 감사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더불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보여준 노르웨이 의료지원부대의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