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0. 7. 27 ~ 2022.6.30
장소 : 야외전시실(4층)
북한의 전쟁 준비과정부터 6·25전쟁 발발, UN군 파병,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해 참전한 22개국 소개, 주요 전투 동판, 그날의 생생함이 느껴지는 전투지원 16개국의 전투복 등을 전시
1945년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이겨내고 독립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내·외부적으로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난항을 겪게 됩니다. 당시 UN은 일제강점기 이후 한반도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남한의 단독 선거와 정부 수립 등에서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러나 북한은 지속적으로 무력도발을 하였고 소련의 군사적 조력과 암묵적 승인을 얻으며 1950년 6월, 불법적 남침을 감행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집단 안보를 추구하는 UN의 위신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고 UN은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UN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였습니다. 그 결과 UN은 대한민국으로 군대 파병을 결정했고, 6·25전쟁은 UN군이라는 이름으로 참전한 최초의 전쟁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합니다. 6·25전쟁 UN군 참전 70주년을 맞아 UN군 참전의 과정과 UN군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지켜낸 70년, 숭고한 헌신을 바탕으로 꽃피운 현재의 번영 속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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