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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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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의 6·25전쟁영웅 <민혜동 육군 중위>
작성자 유○평 작성일 2023-09-04 조회수 714

 

국가보훈부는 ‘강원 철원지역 281고지 탈환을 위한 전투에서 적의 기관총 공격으로 어려운 전황이 되자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세로 적의 진지에 수류탄을 던지고 산화’ 민혜동 대한민국 육군 중위를 ‘2023년 9월의 6 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918년에 태어난 민혜동 중위는 서울의 배재중학교를 졸업한 뒤 1951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제9사단 제29연대 11중대 3소대장으로 강원도 철원지역 최전선에 배치되었습니다. 당시 강원도 철원지역에는 전략적 요충지인 395고지와 281고지가 있었기 때문에 제9사단은 공격과 방어 모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1951년 11월 3일 중공군 제42군 예하의 376연대의 대대적인 기습공격으로 281고지를 빼앗겼고, 이에 국군은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민혜동 중위가 소속된 제3소대는 적의 측면을 공격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적의 기관총 진지를 제압하지 않고서는 281고지 탈환이 힘들다고 판단한 민혜동 중위는 죽음을 각오하고 적 진지에 수류탄을 던지고 산화합니다.

소대장의 희생이 기폭제가 되어 대원들은 281고지를 탈환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적 23명 생포, 경기관총 1정을 노획하는 전과를 거두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한 그에게 중위로의 1계급 특진과 함께 화랑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