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 : 워커 장군 전사비
2. 지역 : 서울
3. 시설종류 : 기념비
4. 특징·설명/추모내용 :
월턴 워커 중장은 1950년 7월 13일 미 제8군 사령관으로서 우리나라에 왔다. 그는 우리나라가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 낙동강 전투에서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고,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후퇴란 있을 수 없다”라며 장병들을 독려했다.
1950년 12월, 워커 장군의 아들인 샘 S. 워커 대위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은성 무공 훈장을 받게 되었다. 23일, 장군은 아들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도봉구 도봉동)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서 사망하여 순직한 장군은 대장으로 추서되었고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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