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화요일, 부산대학교 총장실 내 제 1회의실에서 리차드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성금 모금 캠페인 협력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산대학교는 위트컴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재학생, 교직원, 총동창회를 대상으로 공문, 부산대학교 SNS 등을 통해 성금 모금 참여 독려에 동참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성금 모금 캠페인에 힘을 싣어 주었습니다. 위트컴 장군은 1953년부터 1954년까지 제2군수기지사령부가 있던 부산에서 근무하며 부산의 전후 재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물로 특히 부산대학교 설립을 위하여 이승만 대통령을 직접 만나고 경남도지사를 설득하여 부산대학교가 지금의 캠퍼스인 장전동에 50만 평의 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도록 주선하였고 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25만 달러 상당의 건축 자재를 AFAK(대한미군원조처)를 통해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3억원을 목표로 하는 이번 모금은 올해 11월 10일까지 1구좌당 최소 1만원 단위로 기부를 진행되며 기부된 성금으로 건립되는 조형물은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에 맞춰 부산 남구 평화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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