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 : 가평 전투 미군 전적비
2. 지역 : 경기
3. 시설종류 : 기념비
4. 특징·설명/추모내용 :
1951년 5월 말, 중공군은 가평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었을 때 미 제213야전포병대대는 미 제24보병사단 제21보병연대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보병 사단은 중공군을 포위하기 위하여 전진해버렸고 포병 대대는 보병의 엄호 없이 고립되었다. 5월 26일 밤, 4,000명의 중공군은 본부 및 본부 포대와 A포대가 방어하고 있는 좁은 계곡으로 공격해왔다. 유타주에서 함께 성장한 형제, 친척 및 친구들이었던 포병 대대의 240명 장병은 포대장 레이 콕스 대위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필사적으로 전투를 치렀다. 그 결과 진지를 지켜내는 데 성공하였고 단 한 명의 아군 희생자 없이 중공군 사살 350명, 포로 830명의 엄청난 전과를 거두었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전적비 앞에는 “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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